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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기술

공황장애 증상 및 치료, 공황장애 극복 방법

 안녕하세요.

적정기술 상담소

춤추는 상담사입니다.

 

오늘은 연예인들이 많이

겪는다고 알려진

불안장애의 한 유형인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황장애 증상 및 치료

 

 

제 상담 경력이 짧아서인지

공황장애 내담자는

만나 본 기억이 없네요.

 

아마 심리상담보다는

병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을거라

짐작해봅니다.

 

공황발작이

심신에 강렬한 공포를 동반하기

때문인데요.

 

공황장애의 증상 및 치료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공황장애 실제로 위험이 닥칠 상황이라면 불안한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위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두려움과 불안에 떤다는 것은 견디기 힘든 고통이다.

 

 

 

   불안과 공포

불안과 공포는 그 감정을 일으키는 구체적인 대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구분됩니다. 무엇을 피해야 할지 모를 때 우리는 불안을 느낍니다. 불안한 상태에서는 막연한 두려움과 짜증을 느끼며, 초조합니다. 어쩔 줄 몰라하며 주의집중이 안됩니다. 반면 공포는 사람의 타고난 감정으로 어떤 자극에 대해 두려움이 심해 고통스러울 때 느낍니다. 공포는 두려움의 대상이 확실하기 때문에 대상이 사라지면 공포감도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공포의 정도가 심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게 되면 공포증이라고 부릅니다. 

 

불안과 공포를 느낄 때는 감정적으로 혼란스러울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 다양한 생리적 반응이 수반됩니다. 행동은 불안정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일의 능률이 떨어집니다. 불쾌한 감정 상태에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느낍니다.

 

 

   공황장애(Panic Disorder)란?

갑자기 엄습하는 강렬한 불안, 즉 공황발작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장애를 말합니다.

 

   공황발작(panic attack)이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밀려드는 극심한 공포, 곧 죽지 않을까하는 강렬한 불안입니다.

 

   공황발작 진단은?

다음의 13개의 증상 중 4개 이상이 나타나야 합니다.

 

갑작스럽게 치솟은 강렬한 공포와 더불어

1)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강렬하거나 심장박동수가 점점 더 빨라짐

2) 진땀을 흘림

3) 손이나 손발이 떨림

4) 숨이 가쁘거나 막히는 느낌

5) 질식할 것 같은 느낌

6) 가슴의 통증이나 답답함

7) 구토감이나 복부통증

8) 어지럽고 몽롱하며 기절할 것 같은 느낌

9) 한기를 느끼거나 열감을 느낌

10) 감각이상증(마비감이나 찌릿찌릿한 감각)

11) 비현실감이나 자기 자신과 분리된 듯한 이인감

12) 자기통제를 상실하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13) 죽을 것 같은 두려움

이러한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10분 이내에 그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하여 극심한 공포를 야기합니다. 공포는 10~20분간 지속되다가 빠르게 또는 서서히 사라집니다.

 

 

   공황장애 진단 기준은?

공황발작을 경험한 이후에 다음 두 증상 중 하나 이상이 나타나야 합니다.

1) 공황 발작이나 그 후유증(자기통제의 상실, 심작발작, 정신이상)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염려하거나 걱정합니다.

2) 공황발작과 관련하여 현저하게 부적응적인 행동의 변화(예: 공황발작을 피하기 위해 운동을 하지 않거나 낯선 상황을 피하는 행동)가 나타납니다.

 

   공황장애의 특징은?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과 더불어 그에 대한 예기불안(공황발작이 없는 시기에도 그런 일이 또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주된 특징입니다.

건강염려증, 회피행동, 광장공포증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환자의 1/2~1/3은 광장공포증을 동반하며, 여자가 남자보다 2~3배 정도 많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있습니다. benzodiazepine 계열의 약물, 삼환계 항우울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등이 사용되면 그 치료효과는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황장애에 대한 인지행동치료는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복식호흡 훈련, 긴장이완훈련, 신체적 감각에 대한 파국적 오해석의 인지적 수정, 광장공포증과 관련된 공포상황에서의 점진적 노출 등과 같은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6가지 지침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6가지 지침

6가지 지침을 실천하는 것은 비록 당신이 느끼는 공포가 실감나게 두려운 것이라 할지라고 그것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체험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공황 상태에서 가장 두렵게 느껴지는 신체감각은 '공포에 대한 공포'로 인해 생깁니다. 6가지 지침은 바로 이 공포에 대한 공포를 갖는 과정을 차단시키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1) 공포를 예상하고 받아들입니다. 어떤 경우든 불안을 가속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지지 말고 무엇이 일어났는지 인식하고 그대로 내버려둡니다. 이런 마음가짐은 공황에서 벗어나려고 싸우는 대신 공황을 받아들이면서도 공포가 당신의 삶을 방해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공포가 다가오면 멈추어 기다리면서 내버려둡니다. 불안이나 공포가 일어나면 당신은 최악의 상황이 닥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도망칠 준비를 합니다. 이것이 당신의 신체감각과 공포를 더 강렬하게 만듭니다. 공포가 다가오면 상황에 그대로 머물러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십시오. 한두 번 성공하면 예상했던 것보다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지금 현재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합니다.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해 생각하기 보다 지금 현재 여기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보십시오. 지금 현재 당신이 하고 있는 구체적인 행동에 확실하게 초점을 맞추면 불쾌한 신체감각과 심리적인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4) 당신의 공포수준을 10점 척도로 평가하면서 그 변화를 지켜봅니다. 이것은 당신이 무엇을 더 불안하게 느끼는지 무엇이 불안을 완화시켜 주느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0점은 전혀 불안하기 않을 때, 10점은 공황발작이 일어날 정도의 불안을 가리킵니다.

 

5) 공포와 함께 하며 공포를 견뎌낸 성과를 인정합니다. 극도의 불안이나 공황을 견뎌내는 것이 두렵다고 해서 굳이 그 상황을 떠날 이유는 없습니다. 오히려 당신이 불안을 견딜 수 있다는 것을 연습할 기회로 받아들입니다. 그 상황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그 일을 시작합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6) 공포가 또다시 올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고 이를 받아들입니다. 모든 배움에는 굴곡이 있습니다. 나아지는 거 같다가 다시 이전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은 배우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이를 받아들입니다.  

 

 

   공포를 느낄 때 주의를 다른 데로 돌리는 간단한 활동

1) 눈 앞에 보이는 것을 세어봅니다. 빌딩의 창문 수, 엘리베이터의 버튼 수, 간판에 있는 글 수 등.

2) 아무에게나 간단한 것을 물어봅니다. "지금 몇시죠? 이 물건은 얼마죠?"

3) 자신을 격려하는 말을 되뇌입니다. '전에도 이런 기분이었지. 그때처럼 지나가고 말거야.'

4) 주변에 보이는 사물을 자세히 설명해 봅니다. '이 간판은 노란색이고, 크기는 칠판만하고, 직사각형 모양의 나무 재질이네. 글자를 열두개구나."

5) 노래나 시, 성경, 불경의 구절을 외워봅니다.

6) 손목시계의 초침 숫자가 넘어가는 것을 바라봅니다.

7) 가슴 또는 배의 움직임을 주의깊에 느끼면서 숨쉬기에 집중합니다.

8) 사람의 신체는 긴장과 이완을 동시에 할 수 없습니다. 의도적으로 온몸을 긴장시켰다가 어느 한 부분을 이완시켜 봅니다.

9) 자신이 정말 가고 싶은 곳을 마음 속에 그려 봅니다. 해변, 산, 시골집, 휴양지를 떠올리고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을 떠올려 봅니다.

10) 주변에 있는 어떤 것이라도 만져 봅니다. 의자 팔걸이에 손바닥을 비벼본다거나, 컵을 손바닥으로 감싸보고 만져봅니다. 손에서 느껴지는 촉감에 집중합니다.  

참고) 현대 이상심리학_권석만 저 / 공황장애_박현순 지음

 

 

유튜브에서 공황장애에

대한 의사쌤들의

정확한 정보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그럼 이만 총총! 

:)